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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위험지수 의미, 높아진 해역, 선박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by 꿀팁박스 2024. 5. 27.
 

요즘 해적 위험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특히 서아프리카, 소말리아·아덴만, 말라카·싱가포르, 필리핀, 남아메리카, 카리브해, 벵골만 등 전 세계 주요 7개 해역에서는 해적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선박 운항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에서 제공하는 '해적위험지수'를 통해 해적 위험도가 높아진 해역과 선박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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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적위험지수란 무엇일까요?

해적위험지수는 해양수산부에서 개발한 지수로, 전 세계 주요 해역 7곳의 해적 피해 위험도를 수치화하여 업계에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해적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서아프리카, 소말리아·아덴만, 말라카·싱가포르, 필리핀, 남아메리카, 카리브해, 벵골만 등의 해역을 대상으로 해적 피해 위험을 4단계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로 평가하고, 특별히 위험한 경우 '특별위험경보'를 발령합니다.

해적위험지수는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GICOMS) 누리집(www.gicoms.go.kr)매주 공개되며, 해양수산부는 이 지수를 통해 선박 운항 안전과 해적 피해 예방 활동을 지원합니다.

 

2. 해적위험지수가 높아진 해역

2024년 5월 26일 기준,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해적위험지수에 따르면 해적 위험도가 가장 높은 해역은 서아프리카로 나타났습니다. 서아프리카 해역은 해적 공격 빈도가 높고, 폭력성이 심하며, 납치 사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말리아·아덴만, 말라카·싱가포르 해역도 해적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말라카·싱가포르 해역은 세계 해상 무역의 중요한 통로이기 때문에 해적 공격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해적위험지수는 매주 업데이트되므로, 선박 운항 담당자들은 항상 최신 해적위험지수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대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3. 선박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해적 위험도가 높은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은 다음과 같은 대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 해적위험지수 확인

  •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GICOMS) 누리집([유효하지 않은 URL 삭제됨] 매주 공개되는 해적위험지수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대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 해적 대비 훈련 실시

  • 선원들은 해적 공격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히기 위해 해적 대비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훈련에는 비상 탈출, 소화, 응급 처치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3) 해적 방지 시설 설치

  • 선박에는 해적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철조망, 방탄벽, 물대포, 고압호스 등이 있습니다.

4) 경비병 탑승

해적 위험도가 매우 높은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에는 경비병을 탑승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경비병은 해적 공격을 사전에 발견하고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경비병은 총기 사용, 무술, 자기 방어 등 다양한 기술을 갖추고 있어 해적 공격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4. 해양안전정보시스템 (GICOMS) 활용

해양안전정보시스템 (GICOMS)은 해상 안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선박 운항 담당자들은 해적위험지수 외에도 해상 기상 정보, 해적 정보, 항해 경고 등 다양한 정보를 GICO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GICOMS는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으로 이용 가능하며,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선박 운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해양안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선박 운항 담당자들은 해양안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해적 공격에 대비해야 합니다. 해양안전기관은 선박에 해적 공격 위험 정보를 제공하고, 해적 공격 발생 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해양안전기관으로는 다음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 해양수산부
  • 해양경찰청
  • 해양안전공단
  • 해군

해양안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적 공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적 위험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해적위험지수는 어떻게 산출되나요?

A1. 해적위험지수는 과거 해적 공격 발생 건수, 해적 공격 빈도, 해적 공격 폭력성, 납치 사건 발생 건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산출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요소들을 분석하여 해적 피해 위험도를 수치화하고, 이를 해적위험지수로 공개합니다.

Q2. 해적위험지수가 '특별위험경보'로 발령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해적위험지수가 '특별위험경보'로 발령되면 해당 해역을 통항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통항해야 하는 경우, 정부에서 지정한 안전 경로를 이용하고, 경비병을 탑승시키는 등 최대한의 대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Q3. 해적 공격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해적 공격을 당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선원들은 선박 운항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함부로 저항하거나 도망치려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해적에게 인질로 잡힌 경우에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탈출 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해적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해적 위험에 대한 정보를 항상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론

해적 위험도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선박 운항 담당자들은 해적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해양안전정보시스템 (GICOMS)을 활용하고, 해적 대비 훈련을 실시하며, 해적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대비 조치를 취하여 해적 공격으로부터 선박과 선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해적 공격은 선박과 선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위에서 언급한 대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해적 위험에 대한 정보를 항상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해양안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해적 공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